“선생님 나무 향기가 너무 좋아요!”

따스한 햇살과 푸른하늘의 기운을 물씬 받은 나무 향기에‘ 나라찬’아이들이 소리쳤다.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나라찬’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국립 장성숲체원에 지난 26일 1박2일 캠프를 다녀왔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숲을 체험하고 적절한 활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나라찬 청소년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자 마련됐다.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 △카프리 쌓기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실내운동회 △숲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 알차고 즐거운 캠프가 됐다. 무엇보다 숲 체험을 통해 그동안 생소했던 식물과 나무의 종류와 나무이름유래를 배우고 나뭇잎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에 대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

나라찬 신채윤 친구는“ 숲 체험 중에서 카프라 쌓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라찬 담당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나라찬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나라찬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061)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