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위탁운영, 이하 문화센터)는 지난 2일부터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및 청소년진로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트럼펫, 색소폰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지역의 특성상 예체능 과목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장소와 강사의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을 통한 자신의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음악적 재능을 키움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진로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해 스스로의 직업 유형을 파악하고 정확한 진로 정보를 통해 올바른 직업 가치관 정립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진로 체험을 통해 직업의 의미와 직업 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을 함양시키고자 매월 1~2회 활동을 통해 △진로적성검사 및 워크숍 △직업체험: 이색직업 체험활동, 1박2일 진로캠프 △직업신문 제작을 통한 직업 탐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정현자 팀장은“ 자율학습 자율화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 기회와 문화 예술을 통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와 청소년진로프로그램은 다음달 4월부터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문화센터 홈페이지(www.gwycc.or.kr) 나 794-2230~1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