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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소년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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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소식

    416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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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Date 2017-04-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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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않았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3년, 그리고 기억과 다짐의 4월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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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며 각종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중마동 새마을금고 사거리 주차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됐다.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이 한 마디를 남길 수 있도록 노란 리본을 나눠주고, 분향소 밖에 설치된 줄에 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진전, 엽서쓰기, 서명전, 리본 뱃지나눔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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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오후 4시 16분에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세월호 타일 붙이기, 오후 5시 30분에는 중마동 23호 광장에서 세월호 3년 추모 체험행사를, 저녁 7시에는 3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추모문화제에는 시민발언, 추모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16일 오후 1시에는 광양시민단체를 비롯한 광양시민들이 목포신항 범국민추모대회에 참가해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오는 19일 수요일에는 오후 7시 광양읍 마을문화놀이터 공감#22에서 세월호 영화‘망각과 기억2 : 돌아봄-Part2’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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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필 광양참여연대 사무국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째다. 배는 인양되었지만 진실은 인양되지 않았다.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더불어 안전한 나라에 대한 시민들의 물음에 해수부를 비롯한 대한민국 정부는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할 때다”며 “광양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고 있다. 별이 되어버린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의 긴 항해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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