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인식개선 캠페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광양YMCA, 이하 문화센터)는 지난달 29일 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른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해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UnI 자원봉사단 위원들이 청소년인식개선캠페인으로 ‘위안부캠페인–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위안부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잊혀져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알려 잊히지 않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캠페인은 광양시 관내 고등학교인 광양백운고등학교, 광양중마고등학교, 광양광영고등학교 정문에 진행했으며, 문화센터 소속 3개 참여기구 위원들이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L자홀더 파일을 나눠주고, 피켓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했다.

위안부캠페인을 함께한 청소년은 “위안부에 대한 역사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문화센터 소속 참여기구와 함께 캠페인활동을 준비하고 알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잊혀져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