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포스코와 함께하는 아두이노 코딩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 1일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원해주는 특별지원프로그램으로 아두이노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코딩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한다.

포스코와 연계한 코딩 교육을 통해 나라찬 참여청소년들의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진행된 코딩 프로그램은 열 감지 시스템으로 화재발생 시 알림이 울리는 기계를 구현하여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

‘나라찬’ 정현준 친구는 “기계를 만지면서 활동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집중 돼서 너무 좋았어요. 얼른 또 코딩 수업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나라찬’ 이민효 친구는 “수업하는데 잘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라며 “매일매일 코딩 수업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나라찬’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2020년 기준 초등학교 4, 5, 6 학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