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신문] 나라찬,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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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향상, 자신의 감정 이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3~4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과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해 나라찬 친구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사회성을 향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월 3일 △회복적 생활교육 △공동체 게임 △‘서클’이란? △감정 신호등 △공통점 찾기 △나에게 친구란? △영화 ‘원더’ 감상을 했고, 2월 4일 △공동체 게임 △나라찬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 △상처 주는 말 치유하는 말 △나라찬 규칙 만들기 △긍정적, 부정적 감정 다루기 등의 순서로 두 차례를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책상에 얽매이지 않고 둥그렇게 앉아 공동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나 전달법'을 통해 감정표현, 공감, 배려, 이해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이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게임을 하면서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들을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내 감정을 표현할 기회도 생겨 친구들과 더욱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체험·학습지원·자기계발·생활지원·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5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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