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찬, 포스코 하늬바람과 함께 풍선아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14일을 마지막으로 포스코 재능 나눔 봉사단 풍선아트 하늬바람봉사단과 연계하여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3회기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작품으로는 동물, 장난감 칼, 모자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며 청소년들은 손재주를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풍선을 만들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포스코 재능나눔 하늬바람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풍선 만들기 기술을 전수하고, 적극적으로 지도하며 격려했으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끌었다. 이번 풍선아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제갈다은 학생은 “처음 풍선을 불 때 터질까 봐 무서웠는데 봉사자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또 한 번 풍선아트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 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혜신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