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부산 탐방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 19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광양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부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최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탐방에서는 △부산대학교 캠퍼스 투어 △LG 디스커버리랩 체험 △경성대·부경대 인근 자유시간 △ 소극장 연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한 캠퍼스 투어와 LG 디스커버리랩에서 진행된 ‘자율주행 로봇 SLAM, AI로 푸는 세상’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를 통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학을 직접 방문하고 생활을 체험해 보니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AI와 자율주행 로봇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연극을 통해 문화 예술을 접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정현자 센터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사진동아리 기록, UnI 자원봉사단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전화(061-794-223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